[이유경 기자] 10월은 여성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는 갑상선암으로 유방암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해 평소 자가 검진이나 병원을 통한 정기 검진 등 예방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자기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물론 자가 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자가 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는 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기 때문에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자가 검진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일 수 있다.
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 후 일주일 전 후 가장 검사하기 좋은 시기이다.
◆ 검진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010/6bf08d1c3cf4a3523fed1205fdcf6f17.jpg)
· 자가 검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습관화 한다.
· 평상시 자신의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에 관심을 기울인다.
· 2, 3, 4째 손가락의 첫마디를 이용해 검진한다.
· 동전 크기의 원을 그리며 빠진 부분이 없도록 유방전체를 검진한다.
· 반대편 팔을 이용하여 유방의 측면과 겨드랑이 부위까지 만져본다.
· 처음 검진하는 경우 한 달 동안 매일 검진하여 자신의 유방 특성을 파악한다.
그러나 실제 유방암에 의해 생긴 몽우리가 있어도 일반 여성들은 그것이 암인지 아니면 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몽우리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가 많으므로 전문의에 의한 유방 진찰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많은 브랜드에서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적으로 뷰티 브랜드의 주도 아래 진행되었던 유방암 방지 캠페인이 해를 거듭하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가방 브랜드 투미는 핑크 리본을 상징하는 핑크 컬러 스페셜 에디션 ‘BCA(Breast Cancer Awarenesss) 컬렉션’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을 실천한다. BCA 컬렉션은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기존 베스트 셀러 아이템에 핑크색을 입혀 특별 제작된 라인. 투미는 이 스페셜 에디션 판매수익금 중 20%를 유방암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다.
폴로 랄프 로렌은 ‘핑크 포니(Pink Pony)’ 라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돕는다. 핑크 포니 라인은 판매 수익금 중 10%를 미국 폴로 랄프 로렌 재단의 ‘핑크 포니 펀드’ 및 국내 유방암 관련 단체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를 돕고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매년 사랑스러운 핑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 포니 라인은 이번 시즌 리키백, 쿠퍼 장지갑 등 총 4가지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됐다.
또한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리바이스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 라인’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여성 체형을 고려한 여성청바지 커브ID에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스와로브스키가 장식돼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의 판매 수익금은 제품 한 벌당 1달러씩 유방암 예방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 구입 고객 전원에게 유방암 의식 함양을 위해 제작된 리바이스 핑크 리본 캔버스 백을 증정한다.
스와로브스키는 ‘핑크 호프 컬렉션’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을 후원한다. 스와로브스키는 매년 핑크색 스와로브스키 아이템으로 핑크 호프 컬렉션을 구성해 수익금 중 일부를 유방암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또한 3년에 한 번씩 유방암 캠페인 후원 패션쇼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단체에 기부하는 등 유방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핑크 호프 컬렉션은 가슴에 핑크 리본을 묶은 사랑스러운 오리를 비롯해 목걸이, 키홀더 등 4가지 핑크 스와로브스키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중 10%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 지원 및 예방 활동에 쓰인다.
(자료제공: 한국 건강 유방재단, 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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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해 평소 자가 검진이나 병원을 통한 정기 검진 등 예방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자기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물론 자가 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자가 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는 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기 때문에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자가 검진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일 수 있다.
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 후 일주일 전 후 가장 검사하기 좋은 시기이다.
◆ 검진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010/6bf08d1c3cf4a3523fed1205fdcf6f17.jpg)
· 자가 검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습관화 한다.
· 평상시 자신의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에 관심을 기울인다.
· 2, 3, 4째 손가락의 첫마디를 이용해 검진한다.
· 동전 크기의 원을 그리며 빠진 부분이 없도록 유방전체를 검진한다.
· 반대편 팔을 이용하여 유방의 측면과 겨드랑이 부위까지 만져본다.
· 처음 검진하는 경우 한 달 동안 매일 검진하여 자신의 유방 특성을 파악한다.
그러나 실제 유방암에 의해 생긴 몽우리가 있어도 일반 여성들은 그것이 암인지 아니면 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몽우리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가 많으므로 전문의에 의한 유방 진찰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많은 브랜드에서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적으로 뷰티 브랜드의 주도 아래 진행되었던 유방암 방지 캠페인이 해를 거듭하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가방 브랜드 투미는 핑크 리본을 상징하는 핑크 컬러 스페셜 에디션 ‘BCA(Breast Cancer Awarenesss) 컬렉션’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을 실천한다. BCA 컬렉션은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기존 베스트 셀러 아이템에 핑크색을 입혀 특별 제작된 라인. 투미는 이 스페셜 에디션 판매수익금 중 20%를 유방암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다.
폴로 랄프 로렌은 ‘핑크 포니(Pink Pony)’ 라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돕는다. 핑크 포니 라인은 판매 수익금 중 10%를 미국 폴로 랄프 로렌 재단의 ‘핑크 포니 펀드’ 및 국내 유방암 관련 단체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를 돕고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매년 사랑스러운 핑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 포니 라인은 이번 시즌 리키백, 쿠퍼 장지갑 등 총 4가지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됐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010/4b0e3f2a64aa0c20a88b64062c6a5d59.jpg)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여성 체형을 고려한 여성청바지 커브ID에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스와로브스키가 장식돼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의 판매 수익금은 제품 한 벌당 1달러씩 유방암 예방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 구입 고객 전원에게 유방암 의식 함양을 위해 제작된 리바이스 핑크 리본 캔버스 백을 증정한다.
스와로브스키는 ‘핑크 호프 컬렉션’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을 후원한다. 스와로브스키는 매년 핑크색 스와로브스키 아이템으로 핑크 호프 컬렉션을 구성해 수익금 중 일부를 유방암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또한 3년에 한 번씩 유방암 캠페인 후원 패션쇼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단체에 기부하는 등 유방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핑크 호프 컬렉션은 가슴에 핑크 리본을 묶은 사랑스러운 오리를 비롯해 목걸이, 키홀더 등 4가지 핑크 스와로브스키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중 10%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 지원 및 예방 활동에 쓰인다.
(자료제공: 한국 건강 유방재단, 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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