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첫인상이 면접에서의 합격 비결?

[박진희 기자]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들의 긴장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인 면접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면접을 남겨 놓은 구직자들의 부담감이 상당한 것.

특히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면접관들에게 보이는  첫인상이다. 실력을 갖춘 인재가 세련되고 깨끗한 이미지까지 갖춘다면 면접관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면접의 성공을 위해서는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깔끔한 외모도 그에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메이크업 등으로 변화를 주기 힘든 만큼 깔끔한 피부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유리.

깨끗한 피부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칙칙한 피부를 그대로 보이는 구직자는 자기관리에 소홀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접 전 반드시 수염은 깔끔하게 면도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일 할 준비가 된 부지런한 인재임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마가 훤히 보이도록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이마에 난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칙칙한 피부 톤 등이 고민이라면 면접을 보기 전 하루빨리 피부과를 찾아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필요하다.

지저분한 피부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고 화장으로 커버하려 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 실제로 얼굴 피부 때문에 면접날이 두렵다는 김태우 씨는 30대를 넘어서니까 모공도 넓어지고 거칠어지는 게 얼굴이 완전히 귤껍질처럼 변했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김 씨처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주로 ‘심부피부재생술’을 추천한다.

심부피부재생술은 여드름흉터는 물론 주름 및 탄력, 색소질환까지 다양한 피부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줘 바쁜 현대인들의 피부 관리법으로 인기.

특히 흉터치료 시 효과가 좋은 이 시술은 가벼운 마취로 진행되며 시술 후 6일 동안은 재생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파우더를 발라주고 시술 후 일주일이 지나면 파우더를 제거하고 외출이 가능하다.

또 간혹 피부가 재생되는 기간 동안 약간의 붉은 기가 있을 수 있지만 화장으로 커버가 가능하므로 걱정할 것 없다. 이밖에도 ‘프락셀’이나 ‘어펌 레이저’, ‘MTS’는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몇 차례의 반복으로  심부피부재생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인기.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크고 작은 흉터들은 깔끔한 인상을 방해할 뿐 아니라 화장으로 감추려고 해도 한계가 있어요. 때문에 면접 때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가 빠른 시술과 피부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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