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가 ‘왓비컴즈’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신청한 체포영장이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됐다.
이에따라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의뢰,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국제공조수사를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왓비컴즈’ 뿐만 아니라 ‘타진요’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검찰 국정감사장에서 나오기도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용인 기흥)은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터넷 등이 발달하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는 사례 증가하고 있다"며 타진요를 사례로 들어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벌떼처럼 달려드는 네티즌들이 허위사실을 퍼뜨려 단 5분만에 한사람을 매장시킬 수도 있다"며 "경찰수사로 학력논란이 일단락된 타블로도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가 지나친 사이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타진요 카페 전 운영자 왓비컴즈를 겨냥한 듯 "허위사실 포자가 해외에 있다면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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