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몸매 백서] 균형잡힌 몸매만드는 TIP - 힙 편

입력 2014-09-11 03:53   수정 2014-09-11 03:52

[뷰티팀] 마른몸매를 지닌 정지수(28세, 회사원)씨는 요즘 들어 고민이 생겼다. 길을 지나가다 어떤 여성 무리가 나를 가리키며 엉덩이에 탄력이 없어 이상하다고 수군거리는 것을 들었기 때문. 나에게 한 말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평소에도 넓적한 힙에 콤플렉스가 있었던 터라 그들의 말이 계속 신경 쓰인다.

여성이라면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당연히 근육을 많이 쓰지 않아 엉덩이가 처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기 때문에 자세가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다.

엉덩이는 가슴과 함께 여성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신체부위로 아름다운 힙 라인을 가진 사람은 대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힙 라인을 갖기 위해서는 걸음걸이부터 앉은 자세,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뒤태를 갖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운동으로 매력 뒤태 만들기


- 앉아서 엉덩이 들기

주로 앉아서하는 컴퓨터나 TV를 볼 때에는 천천히 엉덩이 근육을 수축하면서 의자에 앉은 채로 골반뼈 끝을 세워질 때까지 몸을 일으킨다. 이때 몸을 앞으로 숙이지 말고 다리 또한 움직이지 않고 그 자세를 3초에서 10초간 유지하고 다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을 반복 한다.

- 의자 잡고 다리 밀기

의자를 잡고 서서 왼쪽 다리에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서서히 굽히면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 쭉 밀어준다. 이때 오른쪽 다리의 무릎관절이 팽팽히 당겨질 정도로 쭉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15초 정도 유지하면서 5번 반복한 후 반대편도 5회 실시한다.

- 계단 오르기

계단을 오르는 것은 탄력 있는 하체를 만드는데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계단을 오르는 것은 종아리를 발달시켜 소위 ‘알’이라 부르는 종아리근육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계단을 오를 때에는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여 발꿈치를 미는 느낌으로 두 칸씩 오르는 것이 좋다.

● 빠르고 간편한 힙 성형

힙은 운동을 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엄두를 못내는 여성들이 많다. 이러한 점에서 짧은 시간 내에 엉덩이를 업 시켜주는 힙업성형이 각광받고 있다.

힙업성형은 많은 한국여성의 고민하는 엉덩이 위쪽이 납작하고 아래쪽은 내려와 쳐져 보이는 힙을 업 시키면서 교정해준다. 단순히 엉덩이의 볼륨을 키워 크게 만들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허리에서 허벅지에 이르는 체형을 교정해 아름다운 뒤태를 만들어 준다.

JK성형외과 권순홍 원장은 “힙업성형은 아름다운 엉덩이와 뒤태를 만들어주면서도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형물을 이용한 힙업성형을 할 때는 FDA의 승인을 받은 실리콘보형물을 사용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9월초 JK 성형외과에 국제 침소침습학회의 마스터 클래스 연자로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힙업성형술의 권위자인 ‘라울 곤잘레스’ 의사가 방문했다. 그는 JK성형외과의 의료진 및 시설을 둘러보고 담소를 나누며 병원을 극찬하기도 했다. 라울 곤잘레스 의사는 직접 개발한 XYZ-둔부성형술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방법으로 각종 학술지와 학회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제공: JK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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