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추진, 네티즌 찬반양론 시끌벅적!

입력 2014-09-11 05:00  

[라이프팀] 정부의 담뱃값 인상 추진 움직임에 대해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담뱃값 인상 폭이 1000원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찬성 반대 입장으로 명확히 나뉘었다. 담뱃값 인상을 찬성하는 쪽은 "1000원보다 더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담뱃값 인상 반대하는 쪽은 "세금 뜯어가려는 속셈"이라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담뱃값 인상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 네티즌들은 "통계적으로보면 대부분 중산층 이하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담뱃값 인상은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 "담배에 대한 해악을 몰랐을리 없는 윗선에서 늘 말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어쩌구… 이 가증스러운 말을 이제 더는 듣고 싶지 않다" 등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반대로 담뱃값 인상에 찬성하는 네티즌은 "담배는 피우는 것보다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가 더 안좋다.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주는 담배를 끊게 하기 위해선 담뱃값 인상은 되어야 한다", "1만원으로 올려도 피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보다는 담뱃값이 높아지면 흡연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 등 비흡연자들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한편 담뱃값 인상으로 논란이 되자 보건복지부가 20일 진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비가격규제와 함께 담뱃값의 인상도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도 "한나라당에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인상 추진을 제안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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