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 오리입술 러시아女 화제…“끔찍한 모습”

입력 2014-09-12 03:26  

[연예팀] 무리한 성형수술로 인해 입술이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여성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안타까운 주인공은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다비도바이다. 리얼리티쇼에 출연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뛰어난 미모를 가진 연예인 지망생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도톰하고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입술성형을 결심했다. 입술에 실리콘을 주입해 더욱 도톰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무리한 시술로 그녀의 입술이 커다랗게 부풀면서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다비도바의 과거와 현재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러시아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그녀의 입술은 너무 크게 부풀어 올라 입술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충격적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이 “본인이 가장 괴로울 것이다. 상태가 너무 심각해 보여 빠른 치유를 바란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헐리우드의 가십걸 린제이 로한도 무리한 입술성형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공개된 로한의 입술에 주사자국이 선명했을 뿐 아니라 너무 부풀어 올라 오히려 부담스러운 모습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린제이 로한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입술을 성형한 적이 없다”고 반박해 대중의 냉소를 사기도 했다. 그녀가 공개한 자연스러운 입술 모습은 부기가 있었더라도 모두 빠졌을 6개월 이후였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입술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입술성형은 보통 밋밋한 입술을 안젤리나 졸리처럼 살짝 돌출되도록 만들어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입술이 부풀어 오르는 등의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신체를 구성하는 물질인 히알루론산을 체내에 주입하여 빈 곳에 채워주고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주사요법 ‘필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필러는 주사요법으로 시술이 간단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체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6개월~2년이 지난 이후에는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한다.

BK동양성형외과 강종화 원장은 “이상적인 입술의 두께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비율이 2:3 정도 이다. 환자의 입술 모양에 따라 시술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 상담 후 시술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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