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인도자학교 청년들의 '봉은사 땅밟기' 논란, 네티즌 "교회가서 기도해라"

입력 2014-09-16 00:15  

[라이프팀] 불교 조계종 대표 사찰인 봉은사에서 청년 5명이 기독교식 예배를 올리는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봉은사 땅밟기'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찬양인도자학교' 소속이라고 밝힌 청년들이 봉은사 대웅전 등에서 기독교식 예배를 본 뒤 불교를 비난하는 발언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쓸데없는 우상들", "주님을 믿어야 할 자리에 웅장한 절이 들어와서 마음이 아프다" 등의 말을 하며 기독교를 찬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교회에 가서나 열심히 기도하라", "종교 배척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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