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리사 블런트 숨진채 자택에서 발견돼… 향년 53세

입력 2014-09-17 04:57  

[김단옥 기자] 영화 '사관과 신사'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화배우 리사 블런트(53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단편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리사 블런트이 10월27일 아칸소 리틀 록의 그녀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그녀의 죽음에 대해 공식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평소 등과 목에 통증을 앓아왔기 때문에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침대 위에서 왼손에 전화기를 들고있는 채로 발견되었고, 마지막 통화는 친구와 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범죄의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녀의 어머니에 따르면 블런트는 희귀한 혈액 질환과 함께 복합 경화증과 비슷한 질병으로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었다.

리사 블런트는 1982년 영화 '사관과 신사'에서 여주인공 데브라 윙거의 친구로 출연했으며, 이 영화로 골든글러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 후 영화 '어둠의 왕자', '크리스탈' 등에서 열연했다.

그녀는 프로듀서 겸 감독으로도 빼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며, 2001년 '어카운턴트' 아카데미 프로듀서상을 받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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