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음악차트 오리콘은 최근 12월31일 열리는 ‘홍백가합전’ 출전 예상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소녀시대와 카라 등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오리콘은 "소녀시대가 데뷔싱글 ‘지니’가 9만장이 넘게 팔리며 히트를 치고 있고 싱글 ‘GEE’역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카라 역시 ‘미스터’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베스트 앨범도 7만장이 넘게 팔렸다"며 “두 그룹 모두 그간 실적과 화제성에서 나무랄 데가 없다”며 이 두 그룹의 홍백가합전 출연에 높은 가능성을 뒀다.
또한 소녀시대와 카라가 젊은 여성팬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한다고 추가로 밝혔다.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NHK '홍백가합전'은 일본 대중음악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권위 있는 버라이어티쇼다. 그 해 최고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노래를 부르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아직 NHK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지 못했다"며 "12월쯤 출연자 명단이 발표되고 섭외가 오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 소속사 측 역시 NHK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리콘이 발표한 ‘홍백가합전’ 예상 출전 명단은 SMAP, TOKIO, 콘도 마사히코, EXILE, 코부쿠로, YUZU, 후쿠야마 마사하루, AKB48, 니시노 카나, AIKO, 코다 쿠미 등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박소현 "신승훈과 단둘이 있을 때 남자로 느꼈다!" 'BIG' 러브라인 신호?
▶강병규, 명품시계 판매 대금 6,200만원 횡령 혐의로 피소
▶'성스' 송중기 "난 양반이 아니다! 하지만 구용하다" 명품눈물 연기 찬사
▶강대성 급작스런 사망 “영화 ‘평양성’ 캐스팅 됐는데…” 안타까움 남겨
▶故 강대성, 데니안 미니홈피 애도글로 홈피폭주 "강대성 배우 곁에 오빠와 우리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