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타임즈, 통일교 그룹에 매각 '인수금액 1달러?'

[라이프팀] 경영난으로 매각설이 나돌았던 워싱턴타임스(WT)가 통일교 문선명 목사가 설립한 그룹에 단돈 1달러에 팔려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싱턴타임즈는 11월2일 저녁 7시(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단돈 1달러에 판매되었으며 WT의 채무도 승계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타임스는 문선명 목사의 장남 `프레스턴 문'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4년 전부터 경영해 왔으며 새로운 사주는 전(前) 경영진을 다시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는 해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3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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