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입력 2014-09-18 05:52  

[라이프팀] 직장인 고희용 씨(32, 남)는 몇 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탈모로 인해 나이가 더욱 들어 보이는 모습도 모습 이었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자신감이 큰 문제였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을 가진 고 씨인데 대인관계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고 씨는 고민하지 않고 모발이식을 결심했다. 약물치료나 관리치료를 통해 시간을 갖고 천천히 관리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단시간에 확실한 개선효과를 얻길 바랐던 것이다. 모발이식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하려면 1년 정도가 걸리지만 모발이식술 전후사진을 보니 확신하게 되었다고.

그러나 모발이식 전문병원까지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은 고 씨는 탈모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지인의 말에 갑자기 고민에 빠졌다. 모발이식을 해도 불만족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절개식·비절개식 같은 전문적인 이야기를 듣자 단순하게 생각했던 고 씨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모발이식,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국내에서 모발이식술은 보편화된 시술에 속한다. 실제 탈모인에게 모발이식을 시술한 사례도 많을뿐더러 개선효과도 일정부분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발이식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시술방식이 다양해지고 탈모인들이 모발이식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탈모인의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시술에 따라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시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또 다른 외모 콤플렉스로 발전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탈모인들이 가장 고민되는 것은 ‘절개식과 비절개식 모발이식술 중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인가’ 이다. 국내에서 많이 시술되는 절개식은 생착율도 높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이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절개한 두피 부위에 미세한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도 있다.

일명 ‘다이렉트 식모술’로 불리는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두피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 반면에 절개식에 비해 생착율이 낮고 이식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으며 2차와 3차 시술에서 모낭을 채취하는데 불리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이에 생착율을 높인 비절개식 모발이식인 CIT모발이식술도 국내에 도입되어 주목받고 있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그동안 비절개식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생착율을 95% 이상으로 크게 높였다. 채취와 이식이 동시에 이루어져 모낭이 채외에 노출되는 시간이 10분도 되지 않아 생착율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호 원장은 “탈모에 괴로웠던 기간만큼 모발이식으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는 것인 당연하다. 남은 인생 당당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자신이 만족할 수 있을만 한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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