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보나마나 홍보성 이벤트'일거라는 시니컬한 댓글부터 '용기 있는 여성의 사랑을 응원한다'는 훈훈한 댓글까지 각양각색의 반응이 쏟아졌다. 제작진 역시 반신반의하며 이메일로 연락을 취해보았는데 놀랍게도 '버스남 구애녀'는 진짜였다.
11월5일 방송된 SBS '큐브-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는 ‘버스남 구애녀’ 배선아(22, 가명) 씨가 ‘버스남’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소개하면서 함께 '버스남'을 찾으러 나섰다.
창문을 열어주고 어깨를 빌려준 버스남을 찾는다는 글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배 씨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지 몰랐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배 씨는 제작진 및 버스 회사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버스남을 찾지 못해 그들의 엇갈린 인연은 안타까움을 줬다.
이에 네티즌은 '얼마나 보고 싶으면 방송에 나가서 저럴까?' '인제 못봤다고는 못하실겁니다 ^^ 꼭 이쁜사랑 하세요!!' '찾는용기가 참 대단하네 ㅋ' 등 안타깝지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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