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직영 사찰 전환 문제를 두고 정치권 외압 의혹을 제기한 것에 이어 조계종과 정권의 유착설을 다시 주장하며 승적을 불태우고 조계종 승려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명진스님의 이런 발언은 지정사찰 지정과 관련한 논란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비되는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13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명진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봉은사 직영 문제는 정치권력의 문제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그동안 잘 화해되고 잘 풀리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도 납득할만한 답변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봉은사 신도회는 11월8일 오전 11시 조계사 총무원 앞에서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봉은사 신도회는 8일 오후 저녁 7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직영사찰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특별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봉은사 직영 철회만이 한국 불교를 발전시키는 길이며 신도회는 직영 지정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뉴욕市, 때아닌 빈대공포 “여행 가야돼? 말아야돼?”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전국 4개 공원 ‘자전거 탐방로’ 25km 조성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명진스님의 이런 발언은 지정사찰 지정과 관련한 논란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비되는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13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명진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봉은사 직영 문제는 정치권력의 문제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그동안 잘 화해되고 잘 풀리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도 납득할만한 답변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봉은사 신도회는 11월8일 오전 11시 조계사 총무원 앞에서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봉은사 신도회는 8일 오후 저녁 7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직영사찰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특별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봉은사 직영 철회만이 한국 불교를 발전시키는 길이며 신도회는 직영 지정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뉴욕市, 때아닌 빈대공포 “여행 가야돼? 말아야돼?”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전국 4개 공원 ‘자전거 탐방로’ 25km 조성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