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들이 즐겨 입는 ‘웨딩드레스’는 뭔가 색달라?

입력 2014-09-20 22:17  

[라이프팀] 결혼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신부. 그 누구보다 돋보이는 신부를 만들기 위한 관건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다.

이에 따라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신부들의 손길도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간혹 “한번 입고 말 웨딩드레스가 대수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신부들에게 있어 웨딩드레스는 대충 지나칠 수 없는 신중한 과제와도 같다.

웨딩컨설팅 그녀들의 결혼 관계자는 “욕심 같아선 많은 웨딩드레스숍을 둘러보고 싶겠지만 실상 많은 업체를 방문할 여유는 없다. 많아봐야 3~4곳 정도?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으려 하고, 인지도 있는 업체들은 많은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 예로 웨딩드레스숍이 몰려있는 청담동의 ‘브라이드메르시’를 들 수 있다.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이곳은 그 인기에 힘입어 부산점 까지 오픈한 상황. 그렇다면 많은 신부들을 불러들일 수 있었던 브라이드메르시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고객들은 하나같이 “독특하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곳의 웨딩드레스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실루엣을 부각시키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이는 충분히 아름다우면서도 남들보다 튀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브라이드메르시는 현재 일본과의 관계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 원장은 “일본에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바느질 하나 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라며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브라이드메르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웨딩드레스가 예뻐도 신부와 어울리지 않으면 예쁜 드레스가 될 수 없다”며 “되도록 신부 한명 한명이 돋보일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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