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만에 효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입력 2014-09-20 22:08  

[라이프팀]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나올 때마다 시도하는 직장인 김선주(가명, 31세) 씨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효과가 좋다는 다이어트에서부터 무작정 굶은 다이어트까지 다 해봤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여자는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20~30대 여성들의 숫자가 상당하다. 사회적인 분위기와 타인의 시선 등을 의식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체중 감량을 하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기 만족이다.

많은 여성들은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 몸매를 가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아 다이어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체중감량에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때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자부한다면 '8방미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비만전문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8방미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요요현상을 줄인 방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시하고 있다.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근육 손실이 없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1주부터 4주까지는 우리 몸이 본능적으로 현재의 체중과 체지방량을 유지하려는 셋 포인트를 낮추는데 집중하게 된다. 이때는 종합비타민,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산, 칼슘, 카르니틴, 코엔자임 Q10 등 지방 대사를 개선시키는 영향치료를 통해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렙틴 저항성을 개선시킨다.

5주부터 8주까지는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빠른 지방 감량을 지속하는데 중점을 둔다.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지방조직만 빠르게 감량시키기 위해 근육운동을 시행하고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기초대사율을 놓이고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키는 영향치료를 시행하며 셋 포인트 하향조정을 계속 병행해야 한다.

박용우 원장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부 HPL 시술과 지방파괴술, 부분미만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며 "중요한 면접이나 결혼식 등을 앞두고 빨리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 하는 경우나 요요현상으로 고생한 경우라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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