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에서 펼쳐진 ‘201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90분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베르바토프, 나니와 함께 박지성을 스리톱 형태로 구성해 공략에 나섰고 맨시티 만치니 감독은 최전방에 밀너를 비롯 테베스와 실바 등 5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 탄탄한 중원을 기반으로 경기에 임했다.
라이벌관계인 두 팀의 자존심을 건 더비 경기인 만큼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는 진행되었다. 전반 15분까지 한차례의 슈팅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매우 조심스럽게 살얼음판같은 경기가 계속 되었고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되었다.
박지성은 맨유의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무난한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하파엘 다 실바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각각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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