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먹는 약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입력 2014-09-21 01:29   수정 2014-09-21 01:29

[이유미 기자] 추운겨울이 되면서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지는 것 같아 모발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발이 빠지는 원인에는 약품, 호르몬, 스트레스, 식이요법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는 꾸준한 관리와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올 겨울을 건강한 모발으로 탈모걱정 없이 편안하게 따듯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건강한 모발 만들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모발이 빠지는 원인

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눈에 띄게 많이 빠진다면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낭 주변의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용기에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분비를 촉진해 기분저하뿐만 아니라 모발을 상태까지 악화시키기 때문.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낮춤과 동시에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체열조절 이상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흡연, 음주, 호르몬과다분비 등이 포함하고 있다. 체내에서 방출되어야 하는 열이 방출되지 않거나 원활하지 않아서 나타나며 두피에 쌓인 열이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마지막으로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있다면 무슨 약인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부 피임약에 포함된 프로게스테론은 탈모의 진행을 가속화하기 때문. 피임약 외에 항우울증제, 진정제의 성분 역시 탈모에 영향을 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도록 하자.

JK성형외과의 배준성 원장은 “탈모방지를 위해 모발관리, 약물섭취 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모발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하게~

최근 확실한 모발 관리를 통해 탈모를 방지하고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헤어살롱, 병원 등 많은 곳이 모발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인 JK성형외과는 두피 및 모발 진단 및 분석, 두피 스케일링, 미스트, 샴푸 및 마사지, 영양 공급, 헤어레이져의 총 6단계로 구성되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발 진단 및 분석 과정에서는 확대경을 통해 두피를 분석한 이후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두피 스케일링에서는 두피에 쌓인 과도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을 제거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시켜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한다. 미스트 단계에서는 수증기를 이용해 두피의 각질 및 이물질 등을 부드럽게 연화하고 두피와 모발의 부족한 수분을 공급한다.

영양공급 시에 간단한 샴푸 및 마사지 이후 생물학적 균형을 유지시키고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으로 모낭을 자극해 탈모를 예방하고 튼튼하게 한다. 이후 손상된 두피세포에 레이저를 통해 세포를 자극시켜 활성화 및 두피재생, 염증을 진정 시키는 헤어레이져 단계를 거친다.

JK성형외과의 배준성 원장은 “JK는 모발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두피를 정확하게 분석한 이후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보습효과를 줘 건강한 두피로 만들어준다”며 “또한 식생활 개선, 여가의 조절 등 지속적인 관리 및 상담을 통해 손상원인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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