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임산부 김윤미, 단체전 이어 10m 개인전에도 금메달 ‘2관왕 올라’

입력 2014-09-21 06:11  

[스포츠팀] 임신한 상태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화제를 불러모은 한국 여자 사격의 간판 김윤미(28. 서산시청)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등극했다.

김윤미는 11월14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483.3점(본선 383점, 결선 100.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김윤미는 개인전에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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