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처럼 인형다리 만드는 특별한 tip 공개!

입력 2014-09-22 21:28  


[전부경 기자/사진 이지현 기자] 갑자기 찾아든 차가운 날씨에 여성들의 옷차림이 무거워졌다. 여름철 시원하게 드러냈던 다리는 찬 기운이 행여나 들어올까 스타킹, 레깅스로도 모자라 부츠까지 신어 다리를 완전히 감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女배우들의 색다른 겨울나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다리를 드러내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것. 특히 두꺼운 코트 안으로 드러나는 매력적인 다리 라인은 "나는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듯 여배우들의 성숙미를 강조한다.

특히 디올 헤리티지 전시회에서 만난 한지혜는 결혼 이후 더욱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지금의 한지혜를 있게 만든 드라마 '낭랑18세'의 톡톡 튀고 컬러풀했던 '윤정숙'의 이미지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 전체적으로 골드 브라운으로 통일감을 준 한지혜는 절제된 H라인 스커트에서 내려오는 구리빛의 건강한 다리라인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남성적인 브라운의 앵클부츠로 믹스매치해 슈퍼모델 출신답게 날씬한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강조했다.

대표적인 동안스타 임수정도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성숙미 넘치는 패션으로 스타일링 했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ia)의 레오파드 원피스로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인 것이다. 특히 와일드한 레오파드 무늬아래 드러나는 청초한 다리는, 영화 속 '서지우'처럼 뮤지컬 무대 감독이라는 겉보기에 화려한 직업의 여성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해 계속 싱글로 지내게 되는 아날로그한 '서지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사랑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짧은 미니스커트 사이로 반투명 블랙 스타킹을 매치해 성숙한 여성미를 선보였다. 이에 많은 남성들에 환호를 받기도.

이처럼 남성들이 입을 모아 매력을 느낀다고 말하는 다리. 그러나 아무리 날씬하다고 해서 여배우들처럼 아름다운 다리 맵시를 살리기는 어렵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다리미인이라도 완벽한 라인을 만들기 위해선 1%의 노력이 뒷받침 되야 하기 때문이다. 

● 여배우처럼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뽐내기 위한 1%의 노력은?

다리 라인의 적! 다리에 붙어 있는 군살 빼기!
다리도 살이 빠지면 함께 빠지면서 전체적으로 날씬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유독 종아리 부위나 허벅지 안쪽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잘 안빠진다. 비만센터에 가면 뚱뚱한 사람보다 날씬한 사람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정부분만 살을 빼고 싶다면 카복시나 메조테라피와 같은 의료시술로 간단하게 뺄 수 있다.

요가로 탄력있는 다리라인 만들기
가수 옥주현은 대표적인 다리미인 중의 하나다. 선천적으로 다리라인이 예쁜 탓도 있지만 노력도 빠질 수 없다. 바로 요가가 그 방법 중의 하나. 실제로 요가을 하면 엉덩이부터 이어지는 다리의 근육을 예쁘게 강화시킬 수 있어 탄력있는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매일매일 하지부종 예방하는 습관 갖기
아무리 예쁜 다리를 간직하고 있어도 생활습관이 나쁘다면 예쁜 다리 또한 가질 수 없다. 부종이 대표적인 경우다. 부종이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정맥류 현상까지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속 앉아서 근무하거나 서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가 퉁퉁 붓게 된다. 퇴근할 때 구두가 꽊 끼는 것도 이러한 현상 때문. 규칙적으로 10분씩 걸어다니는 것이 좋다. 이 외에 식습관도 중요한데 그 중에서 소금은 몸에서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부종을 부른다. 평소 국물을 많이 먹거나 짜게 먹는 사람들은 싱겁게 먹도록 노력하자. 전문의와 상의 후에 부종을 예방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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