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에서 후반 45분 터진 메시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가 1-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역대전적에서 33승 23무 33패로 동률을 이뤘다.
15분 알베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경기 초반은 브라질이 주도했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아르헨티나도 메시를 앞세워 총공세를 펼쳤고 양팀은 무득점 속 공방을 이어나갔다.
전반전에 골을 뽑아내지 못한 양팀은 후반전에도 쉽사리 상대방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0 무승부로 마치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메시의 개인기가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메시는 순식간에 브라질 수비수 4명 사이를 파고들며 골문 앞까지 내달렸다.
마치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도 된 듯 메시는 90동안 열리지 않던 브라질의 골문을 혼자 힘으로 돌파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기록을 끊고 5년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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