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49kg급 예선에서 대만의 '태권도의 희망'으로 추앙 받던 대민의 양수쥔이 9-0으로 앞서며 승리를 앞둔 경기 종료직전 '전자 양말 뒤꿈치에 불법 전자센서 패치가 발견됐다'며 심판진에 의해 실격패를 당했다.
이후 금메달 후보인 양수쥔의 양말 문제를 제기한 것이 한국인으로 알려지면서 대만측의 반한 감정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은 대만 시민들이 태극기를 찢거나 불태우는 장면과 한국기업의 라면을 짓밟는 장면 등을 내보내며 반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문제가 된 불법 양말에 대해 대만 측은 조직위에서 배포한 장비를 받아 1, 2차 검사까지 거쳤는데 문제가 생겼다면 주최측에 운영 미숙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광저우아시안게임 전자호구 공식 제조업체인 라저스트사의 관계자는 "미리 출전 선수 전원의 사이즈를 파악해 9월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 측에 전자호구를 납품했다. 제작 공정상 단 한 제품에만 뒤꿈치 센서가 붙어 있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혀 과연 누구의 잘못에 의한것인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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