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전하는 장미란의 아버지 장호철 씨는 이어 태국선수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이렇게 모든 분들에게 장미란 대신 감사의 인사를 건낸 후에야 금메달을 안겨준 딸과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이 사진은 중국 언론 봉황망 뉴스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75kg 이상급에서 장미란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관중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장호철씨를 찍은 것이다.
봉황망 뉴스는 "장미란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아버지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며 “한국 관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큰절까지 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 이 사진을 보고 “감동이다. 딸과 아버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버지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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