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스뉴스 공개 유령영상, 전문가 "조작된 영상이 아니다" 충격!

입력 2014-09-24 04:29  

[김단옥 기자] 미국 콜로니얼 공원묘지에서 포착된 유령 영상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한 10대 남성이 촬영한 유령 영상을 단독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11월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2008년 12월31일 미국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는 제시 그레이드하우스(17)가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유령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제시는 당시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가족들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의 고모댁을 방문해 9천여 시신이 안장된 콜로니얼 공원 묘지를 찾아가 비디오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었다.

공동묘지 내 공원을 찾은 하우스는 비디오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다가 묘지를 걷는 사람 뒤로 작은 어린아이의 그림자를 발견했다. 

하우스는 호기심에 아이를 클로즈업했는데, 갑자기 아이가 땅속으로 쑥 사라져버린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영상에는 아이가 사라진 후 놀란 제시가 "아하, 잠깐"이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함께 녹음됐다. 제시는 "난 그것이 유령이라고 믿는다. 물론 난 놀랐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령의 모습이 섬뜩할 만큼 자세히 잡혔다", "공원묘지라 더 공포스럽다", "조작이 아니라면 정말 유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폭스뉴스는 이 영상을 분석한 전문가들이 조작된 영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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