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포격' 군 해병대 2명 사망 16명 중경상 인명피해 발생

입력 2014-09-24 05:30  

[라이프팀] 서해 연평도 해안 일대 북한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포탄 수십발이 떨어져 마을이 불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군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11월23일 오후 2시34분 연평도에 수십발 떨어져 연평도 내 주택이 불타고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군당국은 교전 수칙에 따라 K-9자주포로 대응사격을 실시했으며 공군 전투기도 출격해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서해 5도 지역에 ‘진돗개 1호’ 상황을 발령했으며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인명피해로는 해병대 군인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은 모두 방공호 및 인천으로 피신했다.

인천항으로 피신한 연평도 주민 김모(35)씨는 “갑자기 쾅소리와 함께 포탄 수십발이 떨어졌다. 마을은 불바다가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늘 오전 백령도 근해에서 진행중이었던 ‘호국훈련’을 전시상황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초등생 10명중 5명, 한 달에 책 10권 이상 읽어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