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사태 ‘진돗개 하나’ 발령 속 일촉즉발의 긴장감 유지

입력 2014-09-24 10:32  

[라이프팀] 서해안의 연평도 일부지역에 북한의 포탄 수십발이 떨어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가운데 도발 16시간여가 지난 24일 오전 7시 현재 다행히 추가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군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연평도 일대에는 아직도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며 아직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님을 상기시켰다.

상황이 발생한 직후 연평도 일대에는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비상태세에 돌입했으며 밤새 경계태세이 열중하며 북한의 추가도발을 대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공조를 통해 북한의 군사활동에 대한 감시,정찰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육해공군 합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북한군의 해안포 발포로 해병대 2명이 전사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중경상자수를 정정 발표했다. 이어 “북한군의 도발로 부상을 입은 사람은 민간인 3명을 포함 총 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피폭 사건 직후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더 이상 확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하고 "백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아직도 북한이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볼때 추가도발도 예상이되므로 백배의 화력으로 응징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한다"고 강경대응을 역설했다.

앞서 11월23일 오후 2시34분께 북한은 연평도 인근에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는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던 해병대 부대 뿐만 아니라 민간인 지역에도 떨어져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5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 역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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