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포격에 오바마 긴급회의 “한국, 굳건한 지지 재확인”

[라이프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긴급안보관련장관회의를 소집하고 한국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확인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24일 인디애나 주(州) 방문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복귀하자마자 백악관에서 진행 중인 안보관련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뮬렌 합참의장,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도 참석했다.

백악관은 이날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전했다. 이후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자세한 논의를 나눌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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