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대 여성 가수인 왕페이가 15일 우한(武漢)의 한 병원에서 얼굴 성형수술을 받는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판 '슈퍼스타K'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젊은 가수가 성형수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중국의 여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수술을 진행한 병원과 왕페이의 매니저는 "왕페이는 죽지 않았으며 성형 수술을 하지도 않았다. 감기에 걸려 집 안에서 요양 중이다"고 전해 팬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아직 왕페이가 직접 기자회견을 갖지 않은 상태이므로 왕페이 사망 사건에 대한 공방은 계속 될 예정이다.
왕페이는 2005년 '청두 차오뉘(成都 超女)'로 선발된 뒤 깜찍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차오지뉘성(超級女聲)'의 약어의 차오뉘는 후난(湖南)TV에서 시작한 대중가수 선발 시합으로 한때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시청률 보증 작가 임성한 '신기생뎐' '시크릿가든' 후속 편성확정!
▶서두원 '투페이스'로 가수데뷔! "가수 꿈 이뤄 기쁘다"
▶허각은 중국돼지, 존박은 초딩! 박선주의 별명 폭로 내막은?
▶北 연평도 포격에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 촬영 긴급철수 재개 불투명?
▶해병출신 정석원 죄책감-분통함 고백! "전사장병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