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가수 왕페이 성형수술 中 사망설 진실공방!

입력 2014-09-24 09:34  

[연예팀] 중국의 20대 여가수 왕페이의 사망설이 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대 여성 가수인 왕페이가 15일 우한(武漢)의 한 병원에서 얼굴 성형수술을 받는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판 '슈퍼스타K'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젊은 가수가 성형수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중국의 여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수술을 진행한 병원과 왕페이의 매니저는 "왕페이는 죽지 않았으며 성형 수술을 하지도 않았다. 감기에 걸려 집 안에서 요양 중이다"고 전해 팬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아직 왕페이가 직접 기자회견을 갖지 않은 상태이므로 왕페이 사망 사건에 대한 공방은 계속 될 예정이다.

왕페이는 2005년 '청두 차오뉘(成都 超女)'로 선발된 뒤 깜찍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차오지뉘성(超級女聲)'의 약어의 차오뉘는 후난(湖南)TV에서 시작한 대중가수 선발 시합으로 한때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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