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북한이 연평도에 기습 포격을 가해 전군이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
11월24일 연평도 현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관 합동조사단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연평도 내 한 공사장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김치백(61)씨와 배복철(60세)씨로 알려졌으며 연평도 현지 주민이 아닌 공사장 인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조사단은 이들이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로써 북의 기습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병대 전사자 2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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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로써 북의 기습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병대 전사자 2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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