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 크는 시기에 맞춰 성장치료 해야 된다!

입력 2014-09-24 09:13  

[라이프팀] 최근 성형시술이 크게 활성화 됨에 따라 얼굴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눈이 작아서 답답해 보인다면 쌍꺼풀 수술로 선명한 눈을 회복할 수 있으며 들창코나 화살코 등도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외모와 달리 수술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키'. 특히 남성들은 작은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편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어릴때부터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치료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잘 맞춰서 치료를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만 3세까지 성장 관리

아이들은 12개월까지는 1달에 평균 2cm씩 커서 약 25cm가 자라 76cm가 된다. 24개월까지는 평균적으로 12.5cm가 커서 88.5cm가 중간키가 된다. 24개월에서 36개월 까지는 평균 6cm가 크게 된다.

아이들은 만 2세까지 평균키로 만들어 주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따라잡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님들의 키가 작아서 내 아이는 반드시 키워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36개월 내에 반드시 중간키 만큼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 36개월이후~사춘기 이전까지 성장관리

36개월 이후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1년에 평균 5.5cm씩 자라게 된다. 이 시기에 평균적으로 4cm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 급 성장기인 사춘기

남자아이의 경우 이 시기에는 키가 연평균 7cm정도 자라게돼 2년 동안 평균 14cm 정도가 늘어나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키가 연평균 5cm, 2년 평균 10cm로 자란다면 성장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여자아이는 1년에 평균 6.8cm씩 자라게 되고 이렇게 2년 정도 성장하면 13.6cm가 된다. 만약 이 시기의 성장이 평균에 못 미친다면 성장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시기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연령대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치료해 성장을 촉진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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