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측 부인 해명 불구, 네티즌 교통사고 '벤츠녀' 의심!

[김단옥 기자] 최근 한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벤츠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흰색 벤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이륜차를 탄 남자가 쓰러져 있다. 곧이어 차를 운전하던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 이 남성을 부축해 인도로 옮겨 준 뒤 다시 차를 운전하는 훈훈한 광경이 담겨져 있었다.

현재 '벤츠녀'라는 제목으로 이 영상이 인터넷 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선행을 배푼 이 '벤츠녀'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영상에서 이 여성이 배우 황정음이 아니냐는 주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포착된 여인은 황정음과 흡사했고 차앞유리에 자이언트 대본과 흡사한 서류가 있어 더욱 가능성을 높였다. 황정음은 8월 한 방송 프로에서 자신의 '벤츠 E클래스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황정음 측은 '벤츠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은 여전히 의심하는 눈치다.

한편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 황정음 차와 차종이 똑같은데?”, “황정음에 비해 키가 큰것같다”, “그럼 차앞유리에 비친 자이언트 대본은 머예요?” 등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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