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으로 추앙받던 ‘팔다리 8개’ 기생쌍둥이, 성공적인 수술 마쳐

입력 2014-09-24 11:33  

[라이프팀] 어머니의 뱃속에서 기생 쌍둥이의 팔과 다리가 몸에 붙은 채 탄생한 네팔의 한 아기가 기적적으로 분리수술에 성공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겨우 한 살밖에 안된 리샤브 기미르(Rishabh Ghimire)는 자신의 원래 팔과 다리외에 머리가 없는 기생쌍둥이 팔다리 4개가 몸에 붙은 채 태어났다. 이는 200,000분의 1의 아주 희귀한 장애로 현지 사람들은 ‘문어 아기’ 또한 힌두교의 코끼리신 ‘가네쉬’의 현신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기미르가 비정상적인 몸으로 생명을 이어나가기 힘들게 되자 국제 아동 단체인 멘딩 키즈 인터내셔널(Mending Kids International)과 미국 LA 아동병원(LA Children‘s Hospital)의 소아과 전문의 제임스 스테인 박사가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스테인 박사의 지휘하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기미르의 배에 붙어 있었던 기생 쌍둥이의 팔다리 4개는 잘려나갔다. 수술 후 기미르는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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