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빠진 청바지 몸매, 지방흡입으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4-09-26 02:13   수정 2014-09-26 02:13

[라이프팀] 여성들의 아름답고자 하는 욕구가 부쩍 상승 중이다.

美에 대한 관심이 얼굴에서 바디라인까지 대폭 확대되면서 더불어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인기다. 언제부턴가 여자 톱스타들의 자존심이 ‘화장품’ 모델에서 ‘청바지’ 모델로 옮겨지기 시작한 것도 ‘패셔니스타’, ‘S라인’에 열광하는 대중들의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청바지를 입은 여성은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발랄하면서도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선하한다. 요즘 남자들이 선호하는 ‘청순글래머’와 일맥상통한 이미지라고도 할 수 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려면 글래머러스한 가슴에서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와 탄력 있는 힙선, 무엇보다 깡마른 11자 다리보다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허벅지와 굴곡 없이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갖춰야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완벽한 청바지 라인의 비밀은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S라인에 숨어있다. 엉덩이와 허리둘레가 10:7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힙업이 되면 몸매가 훨씬 늘씬해 보인다. 더불어 다리가 길어 보일 뿐 아니라 굴곡 없이 밋밋하던 허리선도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뀌어 청바지를 입었을 때 그 맵시가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형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탄력적인으로 가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자주 움직여주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살이 찌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관건. 특히 복부나 허벅지 등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부위에 지방을 단기간에 제거하고 싶은 경우, 체내 지방을 밖으로 빼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가장 직접적이고 만족도 높은 방법으로는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일범 원장은 “최근 탄력적인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가슴성형과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등 국소부위의 지방은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지방흡입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열띤 바디열풍에 대해 설명했다.

지방흡입술은 수술후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병원을 찾아 후 마사지 관리도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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