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편집굴욕 "시청자도 민망했다" 일침!

입력 2014-09-25 10:58   수정 2014-09-25 10:58


[염예팀]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섰던 카라가 ‘점핑’으로 남자배우들의 기분을 ‘점핑’! 하게 만들었다.

26일 저녁 7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축하무대에 선 카라는 어느 음악 무대 때 보다 더욱 화려한 춤과 열정을 뿜어냈다.

이에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은 시선을 고정한 채 흐뭇한 모습으로 카라의 무대를 지켜보는 반면 뜨거운 박수로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공형진의 경우 떡 벌어진 입을 닫지 못한 채 무대를 응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1부 엔딩공연이라 생방송 관계상 후반부가 방송되지 않고 편집 굴욕을 당하면서 광고로 넘어가 팬들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가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너무 민망했다. 카라는 더 민망할듯", "가수는 무시해도 되나"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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