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일본 자국선수 특정 부위 클로즈업해 캡처 논란, 日 네티즌 발끈!

입력 2014-09-25 10:56  

[김단옥 기자] 일본 자국선수 특정 부위 캡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1월27일 中日 전문 뉴스사이트 '프레스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한 일본 네티즌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자국 선수들의 '야릇한' 장면만 캡처해 사진물을 만들었기 때문. ``월26일 아이디 'sam****'은 '아시안게임 육상 에로 화상'이라는 제목으로 40여 장의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대부분 사진은 선수들의 특정 부위를 클로즈업하고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야하다. 예를 들면 선수들이 출발선에 있는 선수들의 엉덩이를 집중 캡처한 장면이라든지, 타이트한 유니폼 탓에 신체 일부가 적나라하게 라인이 드러난 장면들이 담겨져 있다.

사진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도 성토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네티즌들도 성토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vgr***'의 네티즌은 "이런 그릇된 사진들은 일본을 위해 땀 흘리는 선수들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사진 올린 사람을 비난했다. '**たん'이라는 네티즌은 "선수들이 그라비아 모델이냐"며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도촬 사이트나 찾아가라"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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