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핵 6자회담 제의 발표 청와대 “논의할 때 아니다” 거부 의사

입력 2014-09-25 13:10   수정 2014-09-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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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중국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한 중대발표를 통해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제의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거절의사를 밝혔다.

11월28일 중국은 긴급 중대발표에서 11월23일에 일어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남,북한과 주변국들의 긴장완화를 위해 12월초 북핵 6자회담을 제의했다.

중국의 6자회담 제의에 대해 청와대는 28일 이명박 대통령과 다이빙궈(戴秉國) 중국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 6자 회담 재개를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6자 회담과 관련해서 중국 측의 언급이 있었으나 비중 있게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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