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좌우하는 코, 난 어떤 인상일까?

[라이프팀] 관상학으로 코를 보면 그 사람의 부(富)를 알 수 있다. 즉 코는 재물과 관련이 있는 것. 관상에서는 ‘코끝’과 ‘콧망울’로 그 사람의 재물복을 평가한다고 한다. 코가 적당히 높고 코끝의 살이 도톰하게 있어 콧구멍이 보이지 않아야 ‘복코’라 한다. 
 
복코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이런 코는 대부분 성공 가능성이 높다. 반면 코가 길고 콧등이 튀어나와 코끝이 매의 부리처럼 보인다 해서 ‘매부리코’라 부르는 코는 돈이 붙지 않으며 욕심이 많고 이기적이라 한다.
 
매부리코를 가진 여성의 경우 팔자가 드세다고 좋지 않게 평가한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매부리코를 가진 사람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어 전체적으로 콧대가 낮고 코끝이 들려 콧구멍이 보이는 코를 ‘들창코’라고 한다. 들창코는 얼굴이 넓적해 보이고 돈이 새어 나간다고 한다. 코끝이 들린 코는 세련된 이미지가 없어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한다.
 
이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매부리코나 들창코를 가진 사람들은 좋지 않은 관상 때문에 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최근 부(富)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관상 성형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
 
코 성형을 통해 사람의 인생이 100% 바뀐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기의 이미지가 변화함으로써 좀 더 낳은 인생을 기대해본다. 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보다 당당하게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동양인은 대부분 콧대가 낮아 콧대를 높여주는 수술을 많이 하고 있다. 콧대가 낮으면 코로 인해 얼굴이 평면적인 느낌을 주며 세련되지 못한다. 이때 콧대를 살짝 높여주면 얼굴도 갸름해 보이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W성형외과)는 “코끝의 넓이가 너무 뭉툭하면 미관상 답답해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동양인의 코는 낮은 높이와 콧등이 짧은 코로 인해 전반적으로 얼굴형이 둥글게 보이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이런 문제들은 콧등과 코끝 성형으로 교정하는 것이 적합하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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