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서울 공격설까지 거론하며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연합훈련을 맹비난하며 서울에 대한 공격을 의미하는 발언에 힘을 줬다.
30일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 호전광들의 북침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 정세가 전쟁 전야의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면서 "내외 호전광들이 다시 도발해 오면 주저 없이 침략자들의 아성을 송두리째 들어내 전쟁의 근원을 깨끗이 청산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여기서 ‘아성’은 북한에서 수도를 지칭하는 말로, 서울에 대한 공격을 표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종군기자인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 NBC방송 특파원의 방문 소식까지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더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라"는 등 다소 거친 비난문을 보내고 있다.
리처드 엥겔은 그 동안 분쟁지역을 돌며 보도해 온 종군기자로 그가 가는 곳마다 전쟁이 터져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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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종군기자인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 NBC방송 특파원의 방문 소식까지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더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라"는 등 다소 거친 비난문을 보내고 있다.
리처드 엥겔은 그 동안 분쟁지역을 돌며 보도해 온 종군기자로 그가 가는 곳마다 전쟁이 터져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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