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팔찌 훼손 도주 성폭력 피의자 여만철, 공개수배 10시간 만에 검거!

입력 2014-09-2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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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초등학교 3학년 남아를 성폭행하고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여만철(40·사진)씨가 공개수사 10시간만에 시민제보로 경기도 안양에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여씨를 30일 오후 7시30분께 시민의 제보로 경기도 안양에서 검거 후 부산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씨가 부산으로 압송되는 대로 전자발찌를 절단하기 직전 부산의 모 초등학교 3학년 A(10)군을 성폭행한 혐의와 전자발찌 절단 및 도주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여씨는 11월28일 오후 6시쯤 부산 해운대구 한 모텔에서 초등학교 3학년 A(10)군을 성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경찰측은 500만원 현상금을 걸고 공개수배을 내렸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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