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은 “후앙쉬(26)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 여성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후앙쉬는 경찰 조사에서 2007년쯤 인터넷에 올려 놓았는데 해당 회사로부터 연락와서 "좋은 돈벌이가 있다"며 접근했고, 결국 후앙쉬는 토끼 동영상을 찍고 400위안(약 6만9000원)을 받고 이 제안에 응했다.
'토끼 학살 녀'는 한 여성이 토끼를 유리판 아래에 놓고 엉덩이로 깔고 앉아 죽이는 4분 분량의 잔인한 동영상이다. 이것이 공개 된 뒤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쌓고 맹비난을 가했으며 결국 동물보호론자들에 의해 공안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의 조사 결과 동영상을 제작한 회사는 동물이 학대 당하는 동영상을 찍어 외국에 편당 3.7~9달러에 팔아 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런 학살 동영상이 ‘토끼 학살 동영상’을 포함해 279편이나 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토끼 학살 녀'의 동영상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후앙쉬는 토끼뿐만 아니라 기타 동물 동영상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처진 볼살 UP시키는 마사지 Tip!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
▶ 겨울에도 '자전거' 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