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지젤번천 노출논란, 네티즌 "우리가 다 민망해"

입력 2014-09-29 07:12  

[연예팀] 세계적인 톱 모델 지젤 번천의 의도하지 않은 노출 사진이 공개되어 연일 화제다.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급속도로 퍼진 '지젤번천 노출논란' 사진은 지젤 번천이 카리브해 생바르텔르미 섬에서 야외 화보 촬영 중 옷을 갈아입을 곳이 마땅치 않아 차 안에서 급하게 탈의한 상황을 한 파파라치가 담아냈다.

특히 지젤 번천은 몸매에 자신이 있는 듯 차 문도 닫지 않은 채 옷을 벗어 가슴과 엉덩이 등이 알몸으로 고스란히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팬들은 "톱모델로서 체신을 지키지 못했다", "상 하의를 아무렇지 않게 탈의하는 모습이 민망하다", "진정한 프로 정신인가?", "파파라치가 너무한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젤 번천은 1995년 스페인 Look Of The Year 대회 4위로 데뷔해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모델'로 꼽히고 있다.

미국 축구선수인 톰 브래디와 결혼한 번천은 2009년 6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무려 2500만 달러(약 282억 500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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