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연평도 피격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미 육군 대형 수송선 '왓슨호'가 전남 광양향에 입향해 훈련을 하고 있다.
광양항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미 육군 사전배치함 '왓슨호(Watson)'는 군수물자 수송선으로 미군이 이례적으로 훈련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훈련은 군수물자 하역시스템을 점검하고 한·미 공조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이라크 전쟁때 미군의 주력 수송선으로 활약한 바 있는 왓슨호는 17일까지 보름동안 광양항에 머물며 군용트럭과 군수물자를 하역하고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을 지휘한 403육군야전지원사령관 베리 디엘 대령은 "미군의 하역 장비 기술과 광양항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이번에는 광양항에서 훈련을 하게 됐다"며 "이번 훈련은 17일까지 실시한 뒤 출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한반도 상황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쳤다.
왓슨호는 축구장 5배, 7층규모의 크기로 주로 인도양을 오가며 미군 장비와 보급물을 공급하고 있다. 유사시에는 15일간 보급할 탄약과 식량, 물, 연료, 장비를 운반할 수 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시민단체 회원 40여명은 광양항 대한통운 입구에서 "왓슨호 군수물자 하역 훈련은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훈련 반대 시위를 벌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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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지휘한 403육군야전지원사령관 베리 디엘 대령은 "미군의 하역 장비 기술과 광양항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이번에는 광양항에서 훈련을 하게 됐다"며 "이번 훈련은 17일까지 실시한 뒤 출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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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호는 축구장 5배, 7층규모의 크기로 주로 인도양을 오가며 미군 장비와 보급물을 공급하고 있다. 유사시에는 15일간 보급할 탄약과 식량, 물, 연료, 장비를 운반할 수 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시민단체 회원 40여명은 광양항 대한통운 입구에서 "왓슨호 군수물자 하역 훈련은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훈련 반대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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