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금발 헤어 '유행예감' … 쌍꺼풀진 눈매라면 금상첨화!

입력 2014-09-29 12:59   수정 2014-09-29 12:58


[라이프팀/사진 bnt뉴스 DB] 최근 소녀시대의 ‘훗(Hoot)’ 신드롬이 거세다.

얼마 전 팬들 곁으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사랑스러운 스파이를 모티브로 한 고고리듬의 경쾌한 음악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각종 사이트를 통해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훗’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전 세계 최다 댓글에 최다 추천, 최고 평점 동영상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의 고공행진에는 그들의 패션도 크게 한 몫 차지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레트로 파워걸’로 변신한 소녀시대는, 영화 007의 본드걸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우면서 한층 성숙된 스타일을 뽐내고 있는 것.

이번 앨범에서도 여전히 가냘픈 허리와 섹시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의상이 돋보이지만, 더 주목받고 있는 것은 소녀시대의 ‘헤어스타일’이다.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복고풍을 강조한 헤어스타일은 깜직한 바비인형을 연상시킨다. 


태연과 수영은 단발머리에 헤어밴드를 하고 머리끝을 밖으로 살짝 뻗치게 하는 아웃컬 마무리해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윤아와 제시카, 서현은 풍성한 롱 웨이브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더불어 금발, 오렌지 브라운 등 멤버 각각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밝고 다채로운 헤어 컬러는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단순한 금발에서 벗어난 밝은 색상의 헤어는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최근 아이돌 스타들을 중심으로 큰 유행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러 색을 믹스한 옐로우 골드, 샤이니 골드, 골드 바이올렛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것. 이는 과거 반항아의 상징이기도 했던 밝은 색 헤어가 최근에는 각자의 개성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밝은 색의 헤어는 잘못 연출하면 입체감 없는 밋밋한 얼굴이 더욱 강조돼 얼굴이 크고 평면적인 얼굴로 연출될 수 있다. 얼굴에 입체감이 떨어지면 실제 얼굴크기보다 더 커 보이기 때문. 특히 여기에 최근 많이 유행하는 밝은 색의 헤어 컬러를 연출하게 될 경우 밋밋함이 더욱 강조될 수 있다.

반면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에 입체적인 코, 볼륨감 있는 앞광대 등과 조화를 이룬다면 한층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밝은 색의 헤어 컬러를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면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린다던지, 콧등이나 이마에 하이라이트를 주는 등 입체감 있는 화장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그랜드성형외과 오민 원장은 “동양인의 경우 얼굴이 앞면으로 돌출되어 있는 서양인에 비해 평면적인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밝은 색상의 헤어 컬러를 잘못 연출한다면 동안 얼굴과도 거리가 멀어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동안 얼굴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는 물론 연애, 취업, 결혼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얼굴의 입체감을 높이는 ‘자연유착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으로 밝고 또렷한 동안 이미지를 갖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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