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모자 착용 전, 얼굴지방흡입과 이식은 필수

입력 2014-10-01 09:25  

[라이프팀]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극 중 문근영은 다양한 패턴의 니트소재 의상을 레이어드해서 보헤미안 룩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컬러풀한 니트 소재의 모자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에도 한파가 예상되면서 패셔너블한 니트모자가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문근영은 니트모자로 인해 ‘동안스타’라는 수식어가 더욱 빛이 난다. 추운 겨울 문근영 같은 니트모자 써서 ‘동안’으로 보일 수 없을까? 

동안의 요소에는 얼굴의 황금비율, 크고 동그란 눈, 짧고 오똑한 코, 잡티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은 볼록한 이마와 완만한 광대뼈에서 내려오는 동그란 볼살을 들 수 있다. 

얼굴이 평평하고 밋밋한 경우 모자를 착용했을 경우 얼굴 윤곽이 여과 없이 드러나면서 추운 겨울 더 추워보이고, 반면에 얼굴살이 너무 많아도 모자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따듯한 니트모자를 착용하기 전 반드시  얼굴 지방이식과 흡입으로 페이스 라인을 점검하자.

얼굴의 입체감 부족으로 아파 보이거나 얼굴이 다소 길어 보이는 경우 지방이식술이 적합하다. 극소량의 지방을 여러 층에 주입해 결과가 자연스럽고 지방의 생존율이 높아 안전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팔자주름이나 입가, 턱, 눈 아래 등 부위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술 할 수 있다.

특히 푹 꺼지고 움푹 페인 이마에 지방을 넣어 헤어라인에서부터 코로 이어지는 부분의 입체감을 살려줌으로서 S라인을 완성시킬 수 있으며, 어려보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정수 원장은 “얼굴지방흡입술이나 지방이식술은 안전성이나 효과 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게 피드백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시술이든 좋은 결과만 기대하고 무조건적으로 받는 것은 삼가야겠죠?”라고 조언했다.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얼굴골격이 유난히 크거나 각지지 않은 이상, ‘얼굴지방흡입술’로 과하게 축적되거나 처진 얼굴지방을 제거하고, 반대로 얼굴지방이 부족한 곳은 ‘자가지방이식술’로 섬세하게 교정하면 턱뼈를 깎지 않아도 예쁜 얼굴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중턱은 비교적 많은 지방을 제거할 수 있고 시술효과가 아주 좋은 부위로 수술 후 옆 턱 선이 생길 뿐 아니라 목과 턱의 구분이 뚜렷해지고 처져있던 턱밑 살도 위로 리프팅 되는 효과가 있어 인기다.

볼 부위의 지방은 피부아래의 피하지방층과 볼 근육 밑의 지방으로 구분되는데, 이중에서 지방흡입이 가능한 피하지방을 흡입함으로써 볼 살의 윤곽선을 보다 세련되고 갸름하게 교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대뼈 부위의 볼 살이 통통하거나 턱 선 부위에 살이 많고 처져서 심술보처럼 보이는 경우, 혹은 피하지방으로 인해 얼굴이 사각턱으로 보이거나 과도한 지방으로 인해 얼굴에 굴곡이 있는 경우, 턱 끝에 살이 너무 많은 경우 얼굴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턱뼈가 발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시술하면서 턱 끝을 V라인으로 갸름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지방흡입이라고 하면 허벅지나 복부의 지방흡입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젠 얼굴도 지방흡입을 통해 나이들어 보이는 볼살과 이중턱을 제거하고, 지방이식으로 이마와 눈 밑을 환하게 밝힐 수 있다. 2010년 얼굴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으로 자신감을 얻고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는 따듯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
▶ 겨울에도 '자전거' 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