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롯데마트가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통큰 치킨'을 판매하기 시작하자 치킨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롯데마트의 치밀한 계획이었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12월8일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를 통해 서울, 경기 지역에 분포돼있는 롯데마트들의 위치를 선으로 그어 보니 닭머리가 완성되었다면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출시는 치밀하게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마트의 치킨 판매는 무언가 치밀한 계획이 숨어있었던 것 같다", "묘하게 설득력이 있는 사진"이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마트가 직영으로 피자 판매에 나선데 이어 롯데마트가 대표적인 서민형 업종인 치킨 가격을 크게 낮춤에 따라 '대형마트들의 생계형 점포 위협'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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