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최악의 방송사고, 앵커 "설마 이 화면이 방송된건가요?" 당황

입력 2014-10-01 13:00  

[연예팀] CNN 역사상 최악의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미국 CNN 뉴스채널은 9일(한국시간) 영국대학의 등록금 인상과 관련된 심각한 뉴스 소식을 전달하던 중 실수로 설사장면이 담긴 영상이 나간것이다.

당시 뉴스에서는 앵커가 영국대학의 등록금 인상안 가결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면서 자료화면은 격렬한 시위현장이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바지를 벗고 설사를 하면서 시원해 하는 표정이 전 세계로 전파됐다. 또한 경쾌하게 배출되는 소리까지 잡힌 이 영상은 CNN 역사상 최악의 방송사고가 됐다.

이 잘못된 영상은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덤 앤 더머(Dumb and Dumber)’에서 또 다른 주인공 제프 다니엘스가 설사를 하는 장면으로 왜 이 영상이 뉴스보도에 들어가게 됐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몇 초간의 설사장면이 나가자 순간 당황한 빛이 역력한 앵커는 “설마 이 화면이 방송된건가요”라며 재치있게 상황을 정리했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CNN의 실수를 비난하기 보다는 “당황하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웃다가 배꼽이 빠질뻔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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