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북한의 도발에도 해병대 지원자수가 급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2명의 해병대 병사가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이에 해병대 지원자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조국을 지키는데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젊은이들은 더 늘었다.
병무청은 12월1일부터 시작된 해병대 모집을 13일까지 마감한 결과 977명 모집에 3,488명이 지원해 3.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12월 해병대 모집 경쟁률이 2.1 대 1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가장 어려운 병과로 평가 받는 수색병과는 11명을 뽑는데 231명이 지원해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병과(634명)는 0.8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화학(10명), 공병(26명), 무기정보(30명), 정보통신(124명), 수송(136명)은 04.~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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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2월1일부터 시작된 해병대 모집을 13일까지 마감한 결과 977명 모집에 3,488명이 지원해 3.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12월 해병대 모집 경쟁률이 2.1 대 1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가장 어려운 병과로 평가 받는 수색병과는 11명을 뽑는데 231명이 지원해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병과(634명)는 0.8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화학(10명), 공병(26명), 무기정보(30명), 정보통신(124명), 수송(136명)은 04.~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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