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大재앙 예언한 화성소년 보리스카, '왜 지구로 왔을까?'

입력 2014-10-02 10:44  

[민경자 기자] 화성에서 온 소년 보리스카가 2013년 지구에 큰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에는 2007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로젝트 카멜롯 관계자들이 '화성소년'으로 알려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를 찾아가 인터뷰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보리스카는 본인이 화성인임을 설명하며 앞으로 지구에 찾아올 재앙에 대한 예언이 기록돼 있다.

보리스카는 2008년, 2009년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하며 2011년에 한 대륙에서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한 2013년에는 더 큰 재난으로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일부는 보리스카가 예언한 재앙이 2008년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이 1차 재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지진으로 7만 명이 숨지고 37만 여명이 중상, 약 1만 8000여명이 실종됐다.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한 보리스카는 태어나자마자 다른 아기들과는 달리 거의 울지 않고 질병도 앓지 않았으며 생후 8개월부터 말을 하기 시작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또한 7세가 되던 해 주민들 앞에서 우주에 관한 신비한 이야기를 1시간 30분 동안 해주다가 우연히 마을 근처로 캠핑 여행을 온 볼고그라드의 대학교수 겐나디 벨리보프에게 발견돼 프라우다 신문에 의해 두 차례 보도되며 세계로 알려졌다.

보리스카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여러 과학자, 유에프오 연구가, 천문학자, 역사학자 들에게 보여주었을 때 '이 모든 이야기들을 지어내는 건 불가능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보리스카가 말하는 외국어와 과학 용어들은 그러한 과학을 연구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사용되는 단어들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화성에서 왔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 소년이 갖고 있는 우주와 천문에 대한 지식은 이미 내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동영상 속 인터뷰에서 왜 지구로 왔냐는 물음에 보리스카는 화성에 있던 모든 이들이 죽었고 화성인들이 특수한 돌을 통해 영혼을 모았으나 돌들이 부서져 지구로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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