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 장례식' 패러디 봇물 "통큰치킨 살려내라"

[라이프팀]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판매중단됐지만 그 휴유증은 계속되고 있다.

13일 롯데마트가 '통큰치킨' 판매 중단을 발표하자 네티즌은 이날을 '치킨계의 국치일'로 지정, 가상 장례식을 치르는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통큰치킨 장례식'이라는 제목으로 통큰치킨 판매 중단에 따른 안타까움을 패러디로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시물에는 SBS '대물'에서 서혜림(고현정 분)의 남편이 타지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자, 정부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에 남편의 영정 사진대신 '통큰치킨'이 그 자리에 놓여 있다.

또한 울부짓는 고현정의 얼굴에 "통큰 치킨 죽여 놓고 유감이라고요?"라며 자막을 넣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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