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부터 별거에 들어간 이 커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 이혼을 요구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긴 시간 영화 촬영 탓에 따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요한슨이 ‘불행하다’고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측근은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이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심사숙고했다. 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진 채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 모두 무척이나 정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커플의 갑작스러운 이혼 사실에 팬들은 충격을 받고 있다. 사생활 공개를 꺼려했던 이 커플은 함께 공식석상에 참여하는 모습도 드물어 이미 팬들사이에서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돈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온 요한슨, 레이놀즈 부부는 2008년 9월에는 밴쿠버의 외딴 황무지에서 비밀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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