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 민방위 훈련, "당황하지 말고 지하대피소로 대피할것"

입력 2014-10-02 14:28  

[민경자 기자] 15일 오후 2시에 최대규모의 민방위 훈련이 실시 된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이 나면 1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과 주민이동이 통제된다.

따라서 현재 위치한 곳의 주변에 있는 지하철, 지하보도, 지하 주차장 등 접근 가능한 지하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고층건물 또는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한다.

보행중인 경우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 차량을 운행중인 경우 빈 터나 오른쪽 길가에 차를 정차하고 승객들을 하차시켜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한다. 지하대피소에서는 방송을 청취하면서 소방방재청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또한 사이렌이 울리는 3분간은 KTX 등 철도와 고속도로 운행차량은 서행 운행한다. 다만 운행 중인 항공기, 선박, 철도, 고속도로 차량은 불편 방지를 위해 정상운행 한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로 이번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대피시설과 비상대피계획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확인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토록 함으로써 유사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민방위 훈련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한편 구제역 발생 구역인 경상북도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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